3.北朝鮮の恐怖支配から人々を解放することは、私たちの課題だと考えます。そのために日本人と在日コリアン、日本と韓国は連帯し、協力していこう!

北朝鮮には政治犯収容所があります。現地では「管理所」と呼ばれています。裁判もなくそこに送り込まれた人たちは、一切の人権を奪われ、犬猫にも劣る取り扱いを受けて、強制労働に従事させられています。

しかも、そこが北朝鮮の優良製品の製造拠点となっているのですから、事実上の奴隷工場ともいえます。その中には「完全統制区域」があり、ここに収容された人は死ぬまでここから出ることができません。もう一つの「革命化区域」に収容された人は、いつの日かここを出て一般社会にもどされることもあります。

しかし、いずれにしても暴力的支配の下で過酷な生活を強いられ、片手で握れる量の腐ったトウモロコシと白菜の破片が浮かんだだけの汁が食事で、数少ない体験者の証言では、カエルやヘビ、ネズミなどを食べてしのがないと、遠からず死んでしまうのです。

この他にも教化所、労働鍛錬隊などの収容所があって、そこでも収容者は心身を深く傷つけられ、多くの人が死亡しています。収容所に送られた人は、政治的生命を失った動物的生命だけの生き物とされ、看守や警備兵などがその人たちを殺しても、まったく罪にはならないのです。その想像もつかないひどさは、日本に入国した脱北者から生々しく聞くことができます。そこでの体験で受けた精神的打撃は、生涯癒されることがなく、日本で生活を始めている今でも、その人を苦しめています。

北朝鮮には3世代に及ぶ連座制があり、一人が政治犯と見なされると、多くの家族、親族が捕らえられて収容所に送られます。公開処刑と収容所による恐怖支配、人々の奴隷的無権利状態は、近代社会にあるまじきものです。北朝鮮に暮らす人々を一日も早く解放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

脱北者は北朝鮮の恐怖支配から逃れて来た人々です。日本に定着している脱北者の大半は、北朝鮮帰還事業で北へ渡った、在日一世の子や孫たちです。この人たちが北送され、死んでいった在日一世や日本人配偶者たちの遺言を日本の家族に届けてくれました。

仮に現在、北朝鮮の収容所の一部が閉鎖されていたとしても、自国民を虐殺した過去の過ちを認め、遺骨を掘り出し、慰霊碑を立てて供養し、二度と繰り返さないと誓い、謝罪すべきです。それをやらず、「収容所など存在しない」と豪語する北朝鮮政府の対応は、己の行いを何ら反省していないことを証明しています。

北朝鮮の過酷な弾圧で死んでいった方々の無念を忘れず、日本と韓国、日本人と在日コリアンは連帯して北朝鮮の恐怖支配を変革するために行動していきます。

 /  / 6つの課題

 

<韓国語>

3. 북한의 공포 지배에서 사람들을 해방하는 것은 우리들의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그 때문에 재일 조선인과 일본인, 한국과 일본은 연대하여 협력해 나아가자!

북한에는 정치범 수용소가 있습니다. 현지에서는 “관리소”로 불리고 있습니다.
재판도 없이 그곳에 끌려간 사람들은 일체의 인권이 말살돼 짐승보다 못한 취급을 받으며 강제 노동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곳은 북한의 우량 제품을 제조하는 거점이 되고 있어 사실상 노예 공장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는 “완전 통제 구역”이 있어 이곳에 수용된 사람들은 죽을 때까지 여기에서 나갈 수 없습니다. 또 다른 구역인 “혁명화 구역”에 수용된 사람들은 언젠가는 이곳을 나와 일반 사회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쪽이든 폭력의 지배하에서 가혹한 생활을 강요당했으며 한 줌도 안 되는 양의 썩은 옥수수와 시래기 몇 점이 든 국물이 식사로, 적지 않은 체험자의 증언에서는 개구리나 뱀, 쥐 등을 먹고 견디지 않으면 이내 죽는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교화소, 노동단련대 등의 수용소가 있는데 그곳에서도 수용자들은 심신에 깊은 상처를 입고 많은 사람이 사망하고 있습니다. 수용소에 보내진 사람은 정치적 생명이 말살되는 만큼 동물적 생명만의 생물로 간주되어 간수들과 경비병 등이 수용자들을 죽여도 전혀 죄로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 상상도 못 할 가혹함은 일본에 입국한 탈북자에서 생생히 들을 수 있습니다. 그곳에서 체험으로 받은 정신적 타격은 평생 치유할 수 없는 것으로 일본에서 생활을 시작한 지금도 그 사람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북한에는 3대까지 이르는 연좌제가 있어 한 사람이 정치범으로 간주되면 많은 가족, 친족이 잡혀 수용소에 보내집니다. 공개 처형과 수용소에 의한 공포 지배, 사람들의 노예적 무권리의 실태가 근대 사회에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북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하루빨리 해방해야 합니다.

탈북자는 북한의 공포 지배에서 도망쳐 온 사람들입니다. 일본에 정착한 탈북자 대부분은 북송 사업으로 북에 건너간 재일 1세의 자식이나 그 후손들입니다. 이 사람들이 북송되어 죽어간 재일 1세나 일본인 배우자들의 유언을 일본의 가족에게 전해주었습니다.

만약 현재 북한의수용소의 일부가 폐쇄되었다 해도 자국민을 학살한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유골을 발굴해 위령비를 세우며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는 맹세와 사죄를 해야 합니다. 이것이 없이 “수용소 등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북한 정부의 대응은 어떻게든 자신의 행동을수용소 등반성하지 않으려 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가혹한 탄압으로 죽어 간 분들의 억울함을 잊지 말고 한국과 일본, 재일 조선인과 일본인은 연대하여 북한의 공포 지배를 변혁시키기 위해 행동합시다.

 /  / 6개의 과제